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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정상회담, 북핵·한미FTA 주요 의제 될 것"

"韓美정상회담, 북핵·한미FTA 주요 의제 될 것"
입력 2017-06-30 20:53 | 수정 2017-06-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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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앞으로 3시간쯤 뒤면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정상회담이 시작됩니다.

    ◀ 앵커 ▶

    북한 핵 문제와 한·미 FTA 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워싱턴 현지에서 이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역대 63번째 한·미 정상회담이 한국 시각으로 오늘 밤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통역만 배석한 채 20분 동안 단독 회담을 합니다.

    이후 외교 장관 등이 참석하는 확대 정상회담이 30분간 이어집니다.

    정상회담에선 북한 핵과 무역 분야 논의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백악관 만찬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의 완전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이 궁극적 목표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북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강력한 힘에 기반한 트럼프 대통령 외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과 '무역'을 거론하며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우리는 참모진과 함께 북한과 무역 등 여러 복잡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만찬에서 문 대통령과 토론했다고 밝힌 '새로운 무역 협정'도 관심입니다.

    한·미 양국 정상은 합의 사항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한 뒤, 언론 발표에서 정상회담 결과와 의미를 직접 설명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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