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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30도 안팎 더위 '후텁지근', 낮까지 남부 비 오락가락

[날씨] 30도 안팎 더위 '후텁지근', 낮까지 남부 비 오락가락
입력 2017-06-30 21:06 | 수정 2017-06-3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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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전선이 몰고 온 열기에 후텁지근합니다.

    주말인 내일도 한낮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만큼이나 덥겠고요.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서는 낮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본격적인 장맛비가 전국에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 곳곳에서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슈퍼컴퓨터의 분석에 따르면 장맛비는 일요일 새벽에 서쪽을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일요일 저녁부터는 빗줄기가 점점 더 굵어지며 중부지방 곳곳에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를 뿌리겠습니다.

    이후로도 장마전선은 우리나라 남북을 오르내리면서 다음 주 초까지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제습기 등 미리 대비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한낮기온은 서울이 29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울산의 낮기온은 31도, 광주는 28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심한 더위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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