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정상회담에서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 북핵문제를 해결하자는 데 합의했습니다.

북핵동결에 이어 완전한 폐기로 나가자는 우리의 접근법을 미국이 지지한 겁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무역적자를 지적하며 한미FTA 재협상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우리 정부는 재협상이 공식화된 건 아니라고 밝혔지만 자동차와 철강 등이 재협상 대상이 될 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 앵커 ▶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전국 주요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했습니다.

오늘 밤부턴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돼 중부지방은 모레까지 최고 200mm가 넘는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 앵커 ▶

강릉의 해수욕장에서 어린이들이 탄 고무 매트가 파도에 수백 미터나 떠밀려갔다가 구조됐습니다.

서해에선 승객 50명이 탄 여객선이 고장 나 표류하다 구조되는 등 물놀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 앵커 ▶

전동휠이 5만 대 이상 팔릴 정도로 인기지만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차도로 가게 돼 있지만 보호장구도 없이 무면허로 타는 경우가 많아선데, 실태 취재했습니다.

◀ 앵커 ▶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지 20년이 된 오늘 기념식장에서 친정부와 반정부 시위대 양측이 충돌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중앙정부에 대한 도전은 용납할 수 없다며 홍콩의 민주화 세력에 경고를 보냈습니다.

◀ 앵커 ▶

전국의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도로가 112개, 길이도 경부고속도로의 2배에 달합니다.

찾아가기엔 편하지만 그만큼 매연과 먼지로 몸살을 앓게 되는데 해결책은 없는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