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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 '둥둥' 해수욕하다 표류…아찔한 물놀이 사고 外

파도에 '둥둥' 해수욕하다 표류…아찔한 물놀이 사고 外
입력 2017-07-01 20:12 | 수정 2017-07-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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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운 날씨에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해수욕장에서 고무매트에 탄 아이들이 파도에 떠밀렸다 구조됐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전재홍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바다 한가운데 고무 매트가 둥둥 떠있습니다.

    위태롭게 앉아있는 아이 세 명은 애타게 구조를 기다립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쯤, 강원도 강릉의 한 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이 타고 있던 고무 매트가 파도에 떠밀려갔습니다.

    어른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해안에서 3백 미터 이상 멀어져 해경이 출동해 30분 만에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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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보트가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여객선에 다가갑니다.

    [해경]
    "2명이 승선했으니까요. 잠시만 대기해주세요."

    오늘 오전 9시 반쯤, 충남 보령 해상에서 승객 50여 명을 태운 344톤급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표류했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어민들이 쳐놓은 어망에 선박의 스크루가 걸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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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젯밤 9시 반쯤, 서울 한남동의 한 호텔에서 자유한국당 현역 의원 아들 39살 서 모 씨가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호텔 관계자]
    "큰 소리로 '저 사람 제정신 아닌가 봐, 술 먹은 것 같아' 이러더라고요."

    경찰은 지인과 함께 호텔 클럽을 찾은 서 씨가 다른 손님과 시비 끝에 싸움을 벌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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