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민준현
추신수, 시즌 4번째 3안타…황재균 '데뷔 첫 볼넷'
추신수, 시즌 4번째 3안타…황재균 '데뷔 첫 볼넷'
입력
2017-07-01 20:36
|
수정 2017-07-0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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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어제 무안타 침묵을 깨고 시즌 네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 선수는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출발이 좋았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 높은 공을 받아쳐 첫 안타를 뽑았습니다.
다섯 경기 만에 타점도 올렸습니다.
팀이 역전에 성공한 4회 날카로운 스윙으로 중전 안타를 터뜨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습니다.
왼손 투수 공략도 문제없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느린 커브에 노련하게 대응해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른 추신수는 타율을 0.256으로 끌어올렸지만 텍사스는 또 한 번 구원진의 난조로 9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데뷔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던 황재균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습니다.
피츠버그 에이스 콜을 상대로 기대했던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6회, 끈질긴 승부 끝에 빅리그 첫 볼넷을 얻어 출루에는 성공했습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공은 계속 잘 보였어요. 게릿 콜의 변화구나 이런 게 매우 잘 보여서 하나 칠 것 같았는데 결과는 안 좋아서 어쩔 수 없지만…."
수비에서도 주자를 견제하며 빨랫줄 송구로 빠른 타자주자를 잡아내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황재균은 6회 교체돼 경기를 마쳤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어제 무안타 침묵을 깨고 시즌 네 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 선수는 데뷔 두 번째 경기에서 첫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출발이 좋았습니다.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1회 높은 공을 받아쳐 첫 안타를 뽑았습니다.
다섯 경기 만에 타점도 올렸습니다.
팀이 역전에 성공한 4회 날카로운 스윙으로 중전 안타를 터뜨려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습니다.
왼손 투수 공략도 문제없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느린 커브에 노련하게 대응해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3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두른 추신수는 타율을 0.256으로 끌어올렸지만 텍사스는 또 한 번 구원진의 난조로 9회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데뷔전에서 홈런을 터뜨렸던 황재균은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습니다.
피츠버그 에이스 콜을 상대로 기대했던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6회, 끈질긴 승부 끝에 빅리그 첫 볼넷을 얻어 출루에는 성공했습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공은 계속 잘 보였어요. 게릿 콜의 변화구나 이런 게 매우 잘 보여서 하나 칠 것 같았는데 결과는 안 좋아서 어쩔 수 없지만…."
수비에서도 주자를 견제하며 빨랫줄 송구로 빠른 타자주자를 잡아내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친 황재균은 6회 교체돼 경기를 마쳤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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