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유찬
'강원 120mm' 넘는 폭우…불어난 계곡물에 고립 속출 外
'강원 120mm' 넘는 폭우…불어난 계곡물에 고립 속출 外
입력
2017-07-02 20:12
|
수정 2017-07-0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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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강원도에서는 120mm가 넘는 폭우가 오면서 불어난 물에 행락객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최유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람들이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위태롭게 계곡을 건넙니다.
강원도 홍천군 미약골에서 고립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2시 반쯤.
생태공원을 찾았던 61살 오 모 씨 등 산악회 회원 12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겁니다.
소방당국은 2시간 반 만에 이들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
사람들이 보트를 타고 불어난 강물을 건넙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의 한 마을에서 행락객 25명이 고립됐지만 소방당국이 보트를 이용해 1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했습니다.
==============================
소방대원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진 차량에서 운전자를 꺼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경북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에서 40살 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방음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부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유찬입니다.
강원도에서는 120mm가 넘는 폭우가 오면서 불어난 물에 행락객들이 고립되는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주말 사건·사고 소식, 최유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람들이 로프에 몸을 의지한 채 위태롭게 계곡을 건넙니다.
강원도 홍천군 미약골에서 고립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2시 반쯤.
생태공원을 찾았던 61살 오 모 씨 등 산악회 회원 12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된 겁니다.
소방당국은 2시간 반 만에 이들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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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보트를 타고 불어난 강물을 건넙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의 한 마을에서 행락객 25명이 고립됐지만 소방당국이 보트를 이용해 1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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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구겨진 차량에서 운전자를 꺼내기 위해 안간힘을 씁니다.
오늘 오후 2시쯤 경북 상주~영천 간 고속도로에서 40살 부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방음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부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유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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