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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日 데뷔앨범 10만 장 돌파…K팝 재점화?

트와이스 日 데뷔앨범 10만 장 돌파…K팝 재점화?
입력 2017-07-02 20:34 | 수정 2017-07-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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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걸 그룹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앨범이 발매 나흘 만에 10만 장 넘게 팔렸습니다.

    올해 일본에서 발매된 K팝 가수 앨범 기록을 일주일도 안 돼서 넘어설 기세입니다.

    이동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9인조 여성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데뷔하자마자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일본 데뷔 앨범이 공개 나흘 만에 10만 장이 넘게 팔렸고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나흘째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엔 국내 히트곡 5곡과 일본어 버전 5곡 등 모두 10곡을 담았고 데뷔하자마자 일본 방송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 들어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 가수앨범은 빅뱅의 앨범으로 5달 동안 12만 7천 장 팔렸는데, 트와이스는 앞으로 2~3일이면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서윤 대리/JYP엔터테인먼트]
    "저희가 올해 초부터 음원을 차례로 공개했는데, 그때도 현지 음원 차트 1,2위에 오르면서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일본 연예인들도 안무를 따라할 정도였습니다."

    일본 인터넷 사이트에도 트와이스 관련 언급이 급증하고 있고 오늘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앨범 발표 행사에도 2만 명 넘는 팬들이 찾아 성공적인 첫 공식 행사를 치렀습니다.

    가요계는 2010년 '소녀시대'와 '카라' 이후 침체에 빠졌던 일본 내 K팝 열풍을 트와이스가 다시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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