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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 선수권 예선 통과…오늘밤 金 도전 外

박태환, 세계 선수권 예선 통과…오늘밤 金 도전 外
입력 2017-07-23 20:37 | 수정 2017-07-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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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박태환 선수가 자유형 400m에서 4위의 기록으로 예선을 통과하며 6년 만의 세계 선수권 메달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결승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접전 속에서 박태환이 세월을 거스르는 역영을 펼쳤습니다.

    출발부터 치고 나가 가장 먼저 50m 구간을 통과하며 기선을 제압한 박태환은 속도를 다소 늦추며 힘을 비축했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막판 스퍼트를 과시했습니다.

    350m 구간에서 선두를 불과 0.1초 차로 바짝 추격하더니, 3분 45초 57, 100분의 1초 차로 조 2위를 차지했습니다.

    자신보다 한참 어린 선수들과 경쟁해, 전체 4위로 여유롭게 예선을 통과한 박태환은 내일 새벽 결승전에서 라이벌 쑨양, 리우 금메달리스트 호턴 등과 함께 자신의 세계 선수권 통산 세 번째 금메달을 향한 접전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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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대표 선수들도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습니다.

    한국 여자 수영의 간판 안세현은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전체 7위, 57초 83의 기록을 세우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개인 혼영 200m에 출전한 김서영도 전체 7위의 기록으로 준결승 티켓을 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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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극적인 동점포를 터뜨렸던 텍사스의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6회, 풀카운트 승부 끝에 기어이 안타를 뽑아내며 팀의 이틀 연속 역전승에 기여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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