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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근로자 휴가비 주고 값싼 임대주택 공급"

"정부가 근로자 휴가비 주고 값싼 임대주택 공급"
입력 2017-07-25 20:06 | 수정 2017-07-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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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수 진작을 위해서 정부가 근로자 휴가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오래된 공공건물은 임대주택으로 활용됩니다.

    이어서 김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공항 출국장은 해외 여행객들로 북적입니다.

    [이지은]
    "국내와 비교해봤을 때 해외가 가격 면에서 큰 차이가 없으니까 해외에서 다른 것 더 많이 체험할 수 있고…."

    해외에서 쓰는 돈은 최고치를 경신하는 반면, 사드 여파로 중국 관광객은 급감한 상황.

    국내 관광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근로자 휴가비를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근로자와 기업이 여행자금을 적립하면, 정부가 1인당 5만 원이나 1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2014년 시범사업 결과 휴가 횟수와 소비 지출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한다는 방침이지만, 부담이 늘어나는 기업들의 참여 여부가 관건입니다.

    재건축을 추진 중인 서울 오류동 주민자치센터.

    2019년 말 다시 문을 여는데, 5층까지는 주민센터로, 18층까지는 행복주택 180여 세대가 들어섭니다.

    [이성/구로구청장]
    "청년들 부족한 주택 문제를 여기서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지역의 침체된 상권을 다시 활성화는 데 도움될 것입니다."

    정부는 30년 이상 된 우체국이나 경찰서를 이런 식으로 복합개발해 공공 임대주택 5만 호를 신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땅값 부담이 없는 만큼 저렴한 임대 주택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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