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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다저스 합류…치열해진 선발 경쟁 外

다르빗슈 다저스 합류…치열해진 선발 경쟁 外
입력 2017-08-01 20:48 | 수정 2017-08-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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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LA다저스가 텍사스의 에이스 다르빗슈를 영입하고 일찌감치 가을 야구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류현진 선수로선 선발 잔류 경쟁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가 빅리그 통산 52승을 거둔 다르빗슈를 데려왔습니다.

    올 시즌 15승의 커쇼와 12승의 알렉스 우드와 함께 가을 야구에 대비한 강력한 1,2,3 선발진을 구축한 겁니다.

    빅리그 정상급 우완 투수인 다르빗슈가 가세하면서, 류현진은 더 치열하게 생존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당장은 영향이 없겠지만, 매카시와 커쇼가 이달 안에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오면 마에다와 리치 힐, 매카시와 함께 남은 두 자리를 놓고 선발 잔류 경쟁을 해야 합니다.

    또 4선발 체제로 치르는 포스트시즌에 나서려면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샌프란시스코전에서와 같은 압도적인 구위를 다시 보여줘야 하는 과제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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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추신수는 2차례 출루해 모두 득점을 올렸습니다.

    첫 타석 볼넷에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선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타자 안타 때 빠른 발로 또 한 번 홈을 밟았습니다.

    수비에서도 정확한 송구로 주자를 잡아내 박수를 받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황재균은 3경기 만에 안타를 치며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4회 동점 적시타를 터트려 1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이적 이후 데뷔전을 치른 김현수는 볼넷으로만 3번 출루하며 뛰어난 선구안을 자랑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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