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명아
도심 한복판서 조폭들이 집단폭행…불안한 주민들
도심 한복판서 조폭들이 집단폭행…불안한 주민들
입력
2017-08-04 20:31
|
수정 2017-08-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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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대전 지역의 조직폭력배들이 심야에 도심 한복판에서 다른 파의 조직원을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이 몇 해째 반복되고 있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른 새벽 대전 도심의 한 식당가.
건장한 남성 10여 명이 승용차 석 대에서 우르르 내립니다.
옆에 있는 승용차를 둔기로 내리치더니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내 무자비하게 때립니다.
이 남성들은 대전의 한 폭력 조직에서 활동하는 25살 A 씨 등 10여 명.
이들은 이곳에서 상대 조직원 B 씨를 둔기로 마구 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약간의 알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고 그 이전에도 다툼이…"
이들 폭력 조직은 수년 전부터 세력 다툼과 위력 과시를 위해 대전 도심 일대에서 폭력과 보복을 일삼고 있어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
"여기 나가서 보니까 유리가 가득해요, 차 유리 깨진 게…불안하죠."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폭행에 가담한 폭력배들에 대한 검거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대전 지역의 조직폭력배들이 심야에 도심 한복판에서 다른 파의 조직원을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일이 몇 해째 반복되고 있어서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른 새벽 대전 도심의 한 식당가.
건장한 남성 10여 명이 승용차 석 대에서 우르르 내립니다.
옆에 있는 승용차를 둔기로 내리치더니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내 무자비하게 때립니다.
이 남성들은 대전의 한 폭력 조직에서 활동하는 25살 A 씨 등 10여 명.
이들은 이곳에서 상대 조직원 B 씨를 둔기로 마구 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관계자]
"약간의 알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고 그 이전에도 다툼이…"
이들 폭력 조직은 수년 전부터 세력 다툼과 위력 과시를 위해 대전 도심 일대에서 폭력과 보복을 일삼고 있어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인근 상인]
"여기 나가서 보니까 유리가 가득해요, 차 유리 깨진 게…불안하죠."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폭행에 가담한 폭력배들에 대한 검거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조명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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