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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폭염·열대야 절정…태풍 '노루' 어디로 가나

[날씨] 주말 폭염·열대야 절정…태풍 '노루' 어디로 가나
입력 2017-08-04 20:51 | 수정 2017-08-0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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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말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뜨거운 열기가 켜켜이 쌓여 있는데다가 태풍 수증기까지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내일(5일)은 경기도 수원의 낮기온이 37도까지 치솟겠고요.

    습도가 높다 보니 열대야도 올여름 최고 수준까지 심하겠습니다.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릴 텐데 대기 불안정이 심하다 보니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열흘 넘게 태평양에서 갈팡질팡하던 태풍 노루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여전히 강한 세력으로 차츰 방향을 틀어서 모레 밤사이에는 일본 규슈 부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제주 남쪽 먼바다의 풍랑 주의보는 내일 오후에는 태풍특보로 대치되겠고 화요일까지는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에 강풍이 우려됩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는 무척이나 덥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6도, 대전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원 영서, 충청도, 남부 내륙 지방에서는 오후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고요.

    남부 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물결은 제주와 남해 바다에서 4,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동해안 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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