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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시즌 4승 '완벽투'…선발 경쟁 청신호

이진희 기사입력 2017-08-07 20:47 최종수정 2017-08-08 06:51
류현진 LA다저스 메이저리그 MLB 야구
◀ 앵커 ▶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투구를 펼치며 시즌 4승을 달성했습니다.

치열해진 선발 경쟁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뉴욕에서 이진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3년 만에 시티필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1회부터 삼진 쇼를 펼쳤습니다.

2회 첫 타자까지 네 명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습니다.

이후에도 송곳처럼 찌르는 제구력으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습니다.

위력을 되찾은 빠른 공은 물론, 커터와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까지 제대로 통했습니다.

7이닝 동안 안타 한 개만 내줬을 뿐, 삼진 8개를 잡아내며 더 이상의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빅리그 선발 경기에서 처음으로 1안타 경기를 펼친 류현진은 2경기 연속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을 챙겼습니다.

[류현진/LA 다저스]
"이렇게 계속 좋은 경기, 일단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다 보면 (선발 경쟁도) 좋은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타선도 시원하게 터졌습니다.

기막힌 슬라이딩으로 2루를 훔쳐 선취점의 발판을 마련한 터너는, 3회엔 두 점 홈런까지 쏘아 올려 류현진을 도왔습니다.

괴물 신인 벨린저의 홈런까지 터진 다저스는 8:0 대승으로 4연승을 달렸습니다.

경기 이후,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공격적인 투구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로버츠/LA다저스 감독]
"(류현진은) 경기 내내 초구부터 자신감 있게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했습니다."

흠잡을 데 없는 완벽 투구로 건재함을 과시하면서 류현진은 다저스 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뉴욕 시티필드에서 MBC뉴스 이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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