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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입추에도 '찜통더위' 계속…내일 곳곳 비

[날씨] 입추에도 '찜통더위' 계속…내일 곳곳 비
입력 2017-08-07 20:52 | 수정 2017-08-0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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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기 입추가 무색하게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7일) 경남 양산의 낮 기온은 사람 체온을 넘어서는 38.7도까지 치솟았는데요.

    내일(8일)은 구름이 끼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씩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강원 영서와 충청, 전라도와 경북 일부 지방의 폭염경보가 주의보로 완화됐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내일 한낮에 서울은 33도 안팎, 경상도 내륙 지방은 35도를 넘나들며 무겁겠습니다.

    곳곳에는 비도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는 영동과 제주도에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오후에는 경북 내륙지방에 소나기가 내릴 텐데 단시간에 최고 50mm까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지금 원주 등 강원 일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 차츰 그치겠습니다.

    5호 태풍 노루는 일본 오사카 남동쪽 해상에서 이동 중에 있는데 이틀 안에는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사이 서울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2도까지 오르겠고 강원 산간 지방에서는 안개가 끼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부산과 전주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9일)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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