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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해안 강한 비 조심…중북부는 내일도 더워요

[날씨] 남해안 강한 비 조심…중북부는 내일도 더워요
입력 2017-08-08 20:52 | 수정 2017-08-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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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밤부터는 남부지방에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서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해상에서는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하고 있고요.

    제주도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굵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구름은 차츰 충청도와 남부 지방까지 확대가 되겠습니다.

    특히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이들 지역으로도 호우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영동과 전북으로도 20에서 60mm가량의 많은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내리겠고요.

    내일(9일) 오전까지 강하게 쏟아지다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충청과 남부 지방은 폭염특보가 오늘 오후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비구름의 영향이 덜한 서울 등 중북부지방은 내일도 더워서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서울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3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8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부산의 낮 기온이 31도, 전주는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서해를 제외하고 3~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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