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천홍

美 합참의장 방한, 文대통령과 면담…예민한 시기에 왜?

美 합참의장 방한, 文대통령과 면담…예민한 시기에 왜?
입력 2017-08-13 20:05 | 수정 2017-08-13 20:59
재생목록
    ◀ 앵커 ▶

    미국의 군 최고 수뇌부인 던포트 장관이 방한했습니다.

    내일(1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북한의 위협에 맞서 군사적 대응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김천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습니다.

    내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등과 면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한에서 한·미 양국은 최근 북한의 '괌 포위 사격' 예고 등에 대한 한·미 연합군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긴밀한 공조 방침을 재확인한 이후, 미국군 최고 수뇌부의 방한입니다.

    [박수현/청와대 대변인(지난 11일)]
    "단계별 조치에 대해 긴밀하고 투명하게 공조해 나간다는 약속을 재확인하였습니다."

    내일 문 대통령 예방에는 미국 측에서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우리 측은 정의용 실장과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이 배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던포드 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갖고 왔을지도 관심입니다.

    방한 기간에 국내외 언론과 간담회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던포드 의장의 방한은 한·중·일 동북아 3국 순방의 일부로, 앞서 일본을 방문했고 우리나라에 이어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김천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