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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서 레저용 보트 전복…물놀이 사고 잇따라 外

한강서 레저용 보트 전복…물놀이 사고 잇따라 外
입력 2017-08-13 20:11 | 수정 2017-08-1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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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주말 사건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한강에서 레저용 보트가 뒤집어져 한 명이 의식 불명 됐고, 또 바다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일어났습니다.

    한수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레저용 보트 한 척이 바닥을 드러낸 채 둥둥 떠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 김포시 한강 신곡수중보 부근에서 레저용 보트가 뒤집혔습니다.

    보트에 타고 있던 제트스키 동호회원 4명이 물에 빠졌다 구조됐지만 1명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트가 수중보를 넘다 뒤집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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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0시쯤 충남 태안군 해상에서도 40살 김 모 씨 등 3명이 탄 레저용 보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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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4시쯤 강원 속초시 장사동의 바닷가에서는 50살 김 모 씨가 물에 빠졌다 구조됐지만 의식 불명입니다.

    해경은 "바다에 들어갔다 갑자기 파도에 휩쓸려 갔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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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커먼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오후 3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한 아파트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깜짝 놀란 주민 3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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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새벽 2시쯤엔, 서울 성북구 내부순환로에서 승용차가 25톤 트럭 등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51살 남 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52살 정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정 씨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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