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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공사 비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부 소환 통보

'자택공사 비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부 소환 통보
입력 2017-08-18 20:46 | 수정 2017-08-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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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과 부인 이명희 씨에 대해 각각 오는 24일과 25일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조 회장 부부는 2013년부터 1년 동안 평창동 자택과 영종도 하얏트 호텔의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점을 이용해서 자택 인테리어 비용 30억 원을 호텔 공사비인 것처럼 처리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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