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백연상

첨단 시청각 기술 영화 재미 '쏠쏠'…혹성탈출 外

첨단 시청각 기술 영화 재미 '쏠쏠'…혹성탈출 外
입력 2017-08-19 20:35 | 수정 2017-08-19 20:47
재생목록
    ◀ 앵커 ▶

    중장년층에게도 인기 있는 영화 혹성탈출이 뛰어난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팔레스타인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도 개봉했습니다.

    백연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 세계에 퍼진 바이러스로 인간의 지능은 퇴화하고, 유인원들은 나날이 진화합니다.

    인간과의 공존을 꿈꾸던 유인원 지도자 시저는 유인원들을 몰살하려는 인간군 대령에게 동료들을 잃고 분노합니다.

    [시저]
    "대령에게 전해라. 우린 야만스런 종족이 아니라고"

    인간군도 유인원들과의 최후의 결전을 준비합니다.

    [맥컬러프 대령]
    "우리가 진다면 이곳은 유인원의 혹성이 될 것이다"

    1968년 찰턴 헤스턴 주연의 혹성탈출 1편에서는 배우들이 유인원으로 직접 분장해 연기를 펼쳤지만, 최근에는 배우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모션캡처 기술과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유인원의 털 하나까지도 실감나게 표현합니다.

    [임창의/웨타 디지털 조명 기술감독]
    "생물학적인 접근을 시도를 해가지고 거의 실제 동물의 털과 흡사한 완벽한 털을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

    혹성탈출이 시각효과를 이용해 즐거움을 자아낸다면, 이 영화는 청각 효과를 이용해 관객들의 공포를 극대화합니다.

    [허정/장산범 감독]
    "소리로 사람을 홀린다는 점이 제일 관심이 갔거든요. 어떤 소리가 들려야지 그 사람이 넘어갈 수 있을까…"

    ================

    세계의 화약고 중 하나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소년 아사프의 꿈은 가수가 돼 이집트 카이로의 오페라 하우스에 서는 것입니다.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성인이 된 아사프는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랍 아이돌'에 출연하기로 결심합니다.

    "다음은 팔레스타인 가자에서 온 아사프입니다."

    2013년 팔레스타인 난민 최초로 '아랍 아이돌'에서 우승을 차지한 무함마드 아사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팔레스타인 현지에서 촬영됐습니다.

    MBC뉴스 백연상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