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한미연합 방위 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이 오늘(21일) 시작됐습니다.

미군 수뇌부가 참관한 가운데 열린 훈련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한 연합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입니다.

◀ 앵커 ▶

정부는 을지연습이 연례적이고 방어적인 훈련이라며,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면 언제든 대화할 수 있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매티스 미 국방장관도 을지연습은 북한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며,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앵커 ▶

정부가 살충제 달걀에 대한 부실조사 지적 후 420개 농장에 대해 보완검사를 실시한 결과 3개 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이 또 검출됐습니다.

오염된 달걀 35만 개는 시중에 이미 풀려 관리 허점까지 드러났습니다.

◀ 앵커 ▶

정부는 전수조사 뒤 재검사에 나서면서도 문제 농장의 달걀 유통을 중단시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알에 1천 원대인 안전달걀로 소비가 몰리면서 관련 제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서울시가 차로에 따른 주행 방향을 안내하는 분홍색 주행유도선을 도심 20곳에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급격한 차로 변경에 따른 교통사고를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앵커 ▶

어제 근로자 4명이 숨진 STX 조선 폭발 사고의 원인은 페인트 작업 도중 발생한 유증기와 전기스파크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안전관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STX 조선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부작용 논란이 일고 있는 릴리안 생리대에 대해 품질검사에 나섰습니다.

릴리안 생리대는 사용 후 생리통이 심해졌다는 등 소비자 불만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확산돼왔습니다.

◀ 앵커 ▶

금호타이어 노조원들이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달라며 낸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회사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경영위기를 부르는 근로자의 통상임금 청구는 '신의칙'에 반해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혀 업계 전반에 파장을 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