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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내일도 흐리고 국지적 강한 비

[날씨] 내일도 흐리고 국지적 강한 비
입력 2017-08-21 20:54 | 수정 2017-08-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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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8일째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오후 들어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강원도와 충청, 전라도를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전북 정읍과 경남 하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오늘(21일) 밤과 내일(22일)까지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올 수 있겠습니다.

    특히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는 제주와 전남, 경남 지방에는 20~70mm,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는 5~50mm가량의 비가 내리겠는데요.

    중북부 지방의 비는 내일 아침에, 남부지방은 내일 오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그친다 하더라도 일시 소강상태에 불과해서 절기상 처서인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는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당분간은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지방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동해안은 강릉이 31도로 예상 되고요.

    남부지방은 부산이 30도, 광주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1.5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에 구름만 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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