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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처서' 중부 또 많은 비…남부는 무더위

[날씨] '처서' 중부 또 많은 비…남부는 무더위
입력 2017-08-22 20:50 | 수정 2017-08-2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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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만에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 절기상 처서인 내일은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에 서울과 경기 북부 지방으로 시작으로 특히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는데요.

    모레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에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00mm 이상이 쏟아지겠습니다.

    충청도에는 50에서 100, 영동과 남부지방에도 20에서 60mm가량의 비가 내릴 텐데요.

    특히 모레 아침부터는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먹구름이 거친 사이 경상도와 제주도에는 또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남부지방은 비가 온다 하더라도 소나기에 불과해서 한낮에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고요.

    반면 서울은 28도선에 머물겠습니다.

    지금 남부지방 곳곳에 내리고 있는 소나기는 오늘 밤사이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또 홍콩 남동쪽에서 이동 중인 13호 태풍 하토가 몰고 온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차츰 중부지방에는 강한 비구름이 발달하겠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과 강릉은 31도까지 오르겠고요.

    남부지방은 대구의 낮기온이 34도, 부산 31도, 광주는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 먼바다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고 주말에는 구름만 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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