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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수도권 중심 중부 곳곳 '폭우', 내일은 남부 비

[날씨] 수도권 중심 중부 곳곳 '폭우', 내일은 남부 비
입력 2017-08-24 20:19 | 수정 2017-08-2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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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 곳곳에서는 하루종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남부지방도 밤부터는 비가 내릴 거라는데요.

    서울 청계천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선영 캐스터.

    지금은 비가 그친 것 같군요.

    ◀ 리포트 ▶

    낮 동안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세차게 쏟아졌다 그치기를 반복하던 비는 대부분 잦아들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도 비가 완전히 갠 모습인데요.

    다만 비가 남기고 간 약간의 습도 때문에 조금 후텁지근하기만 합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길게 띠 형태를 이루고 있는 비구름은 충청과 경북 북부 지역에 걸쳐 있습니다.

    지금 충청도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차츰 비구름은 세력이 약해지면서 계속해서 남하하겠습니다.

    오늘 비는 당초 예상보다 더욱 북쪽으로 발달했지만 강원 홍천 지역에 150mm, 경기 포천에도 99.5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고요.

    서울 도봉 지역에도 58.5mm 등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오늘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33도 안팎의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텐데요.

    호남과 제주, 충청도 일부 지역에 최고 60mm, 그 밖의 영남 지역에도 5에서 4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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