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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충청·남부 비, 오후에 그쳐…낮엔 30도 안팎

[날씨] 충청·남부 비, 오후에 그쳐…낮엔 30도 안팎
입력 2017-08-24 20:51 | 수정 2017-08-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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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시간에 강한 비를 퍼부은 비구름이 지금은 충청과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세력이 조금씩 약해지고 있는데요.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의 비는 내일 오전 중에는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구름 사이로 볕이 비추면서 대부분 지방의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습도가 높지 않아서 더위불쾌감이 심하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비가 집중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안개가 끼겠습니다.

    서해안과 중부 내륙지방 상습 안개구간에서는 가시거리가 최저 50m까지 좁혀지겠습니다.

    출근길에는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강원도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지금은 충청과 경북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또 해안 지방에 강하게 불고 있는 바람은 오늘 밤 사이에는 조금씩 약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은 22도로 오늘보다 나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고요.

    부산 등 남부지방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부산이 31도, 광주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바다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겠고요.

    주말에는 전국에 구름만 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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