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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청명한 가을 하늘, 주말 큰 일교차 조심

[날씨] 청명한 가을 하늘, 주말 큰 일교차 조심
입력 2017-09-01 20:51 | 수정 2017-09-0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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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의 첫날인 오늘(1일) 전국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졌습니다.

    서울의 가시거리는 온종일 20km에 달할 정도로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서울 하늘 공원에서 남산 전망대가 또렷하게 보일 정도였습니다.

    또 서울의 오늘 일평균 미세먼지농도는 20마이크로그램에 불과해서 평소 대비 절반 이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주말에도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9도까지 떨어져 서늘하겠지만, 한낮에는 뜨거운 햇살 아래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겠는데요.

    나들이 길에는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의 하늘이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차츰 안개가 끼겠습니다.

    내일(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철원이 13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대전 27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부산의 낮 기온 27도, 광주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동해 남부와 남해 바다에서 3~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곳곳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로는 예년 이맘때 초가을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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