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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우기 돌입, 한국당 "朴·徐·崔 나가라"…친박계 반발

현재근 기사입력 2017-09-13 20:04 최종수정 2017-09-13 20:14
박근혜 혁신위 자유한국당 친박계
◀ 앵커 ▶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계 핵심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하기로 했습니다.

인적청산 이후 바른정당과의 통합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현재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류석춘/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2016년 4월 총선 공천 실패로부터 2017년 5월 대선패배에 이르기까지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어..."

계파 전횡과 국정 실패 책임을 물어 친박계 핵심 서청원·최경환 의원에게도 탈당을 권유하도록 했습니다.

자진 탈당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당헌·당규에 따른 출당 조치를 당에 촉구했습니다.

홍준표 대표는 박 전 대통령 1심 판결 전후로 혁신안의 집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10월 중순 이후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당내 의원들 특히 친박 의원님들의 주장이 있어서 이것을 받아들여서..."

서청원 의원 측은 현 상태에서 공식 대응할 일은 아니라며 말을 아꼈고, 최경환 의원 측은 이미 징계를 받고 복권된 상황에서 또 이런 요구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친박 청산과 함께 혁신안에선 탈당 의원들에 대한 복당이 언급돼 바른정당과의 통합 여지를 공식화했습니다.

하지만 이혜훈 전 대표 사퇴 이후 비대위원장 추대가 거론되는 유승민 의원은 선을 그었습니다.

[유승민/바른정당 의원]
"선거 때 박 대통령 팔아 가지고 선거하고는 선거 끝나고 그렇게 출당 결의하는 건 그 사람들 그거 이상하죠. 그건 '쇼'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대위 체제를 논의할 오늘 밤 바른정당 의원총회에서도 '통합'을 둘러싼 내부 격론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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