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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강력 태풍 '탈림' 일본 향할 듯…간접영향 우려

[날씨] 초강력 태풍 '탈림' 일본 향할 듯…간접영향 우려
입력 2017-09-13 20:42 | 수정 2017-09-1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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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부시게 파란 하늘이 드러난 하루였습니다.

    내일(14일)도 전국에서 쾌청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아침에는 오늘(13일)만큼 서늘하겠고 한낮에는 뜨거운 햇살 아래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또 동풍의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5에서 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18호 태풍 탈림은 강한 중형급으로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이동중에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방향을 서서히 틀어서 주말 사이에는 일본 규슈 부근까지 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는 간접 영향권에 들어서 남해 상에서는 점차 거센 풍랑이 일겠고요.

    모레부터는 제주도에 비바람이 불겠고,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에서는 강풍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일부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16도, 철원은 10도까지 떨어지겠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이 28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광주의 아침 기온이 16도, 한낮에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제주와 남해 바다에서 4~5m까지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주말 사이에는 동쪽 지방 곳곳에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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