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내륙, 쾌청한 초가을…제주는 태풍 영향 비

[날씨] 내륙, 쾌청한 초가을…제주는 태풍 영향 비
입력 2017-09-14 20:42 | 수정 2017-09-14 20:49
재생목록
    연일 쾌청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15일)도 서울 등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 되겠고요.

    아침에는 선선해도 한낮에는 서울의 낮기온이 28도 등으로 오늘만큼이나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북상 중인 태풍 털림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현재 18호 태풍 탈림은 일본 오키나와 서북쪽 해상에서 이동 중에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방향을 틀어서 주말 사이에는 일본 규슈 부근에 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따라 모레까지 제주도에는 15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겠고, 남해안과 동해안 지방에서는 강풍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 경보가, 서해 남부와 남해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특보는 내일부터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내일 새벽에는 제주 남쪽 먼바다부터 태풍특보가 내려지겠고 내일 밤에는 제주 전역까지 확대가 되겠습니다.

    또 남해안 지방으로도 강풍특보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1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8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23도에 머물겠고요.

    남부 지방은 부산의 낮기온이 25도, 광주는 27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8m까지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서울은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