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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NC 플레이오프 '만원 관중' 속 3차전 外

두산-NC 플레이오프 '만원 관중' 속 3차전 外
입력 2017-10-20 20:27 | 수정 2017-10-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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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두산과 NC의 플레이오프 3차전이 만원 관중 속에 뜨겁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양팀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투입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양팀의 뜨거운 타격감에 오늘도 선발투수들의 고난은 이어졌습니다.

    제구에 애를 먹은 NC의 해커는 1회 연속 볼넷으로 맞은 위기를 수비수들의 도움으로 헤쳐나갔습니다.

    2회에도 해커는 안정을 찾지 못했습니다.

    몸맞는 볼로 위기를 자초하더니 송구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흔들리는 해커를 상대로 두산의 타선은 오늘도 불을 뿜었습니다.

    허경민의 안타에 이어 민병헌의 만루포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플레이오프 들어 3경기 연속 만루홈런이 터진 가운데, 포스트시즌 통산 15개의 만루홈런 중에 올해에만 벌써 4개가 쏟아졌습니다.

    NC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보우덴을 상대로 손시헌과 김태군, 김준완 등 하위 타선이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2점을 뽑아냈습니다.

    두산은 오재일의 1점 홈런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리는 등 3차전도 뜨거운 화력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

    메이저리그에선 LA다저스가 시카고 컵스를 꺾고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에이스 커쇼가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했고, 에르난데스는 승부의 분수령이 된 만루포를 포함해 3방의 홈런으로 7타점을 쓸어담으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4승 1패의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한 다저스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을 놓고 경쟁 중인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의 승자와 오는 25일부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놓고 격돌합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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