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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내일 서쪽 쾌청…해상, 태풍 영향 '풍랑특보'

[날씨] 내일 서쪽 쾌청…해상, 태풍 영향 '풍랑특보'
입력 2017-10-21 20:26 | 수정 2017-10-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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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인 내일(22일)도 서울 등 서쪽지방은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추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를 텐데요.

    반면 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동쪽 곳곳은 흐린 가운데 비도 내리겠습니다.

    영동 지방에는 10에서 40mm, 강원 산간지방에는 최고 60mm 이상의 제법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해상에서는 물결도 높게 일고 있습니다.

    동해 남부와 남해에는 풍랑주의보가,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 중에 있는데요.

    풍랑 특보는 내일은 동해 중부와 서해 남부까지 확대가 되겠고요.

    강원도와 경상도, 남해안을 중심으로도 강풍 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21호 태풍 '란'은 매우 강한 세력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해상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 중에 있습니다.

    모레 오전쯤에는 일본 도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고 이후로는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겠습니다.

    오늘 밤사이 중부 내륙 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2도까지 오르겠지만 동해안 지방은 속초가 16도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은 광주의 낮 기온 23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에서 최고 6, 7m까지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아침에는 갈수록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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