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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12년 만의 월드시리즈 출격…'다저스 나와' 外

휴스턴, 12년 만의 월드시리즈 출격…'다저스 나와' 外
입력 2017-10-22 20:23 | 수정 2017-10-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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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휴스턴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물리쳤는데요.

    LA 다저스와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격돌합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양팀 모두 패하면 내일이 없는 마지막 승부.

    휴스턴은 4회 개티스의 벼락같은 선제 1점 홈런으로 0의 균형을 깼습니다.

    기선을 제압한 휴스턴은 5회 168cm의 '작은 거인' 알투베가 번개같은 스윙으로 1점 홈런을 날렸고, 매켄이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선발 모튼과 매컬러스가 이어 던진 마운드는 탈삼진 11개를 합작하며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승리를 지켰습니다.

    휴스턴은 2005년 이후 1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올라 25일부터 내셔널리그 챔피언 LA 다저스와 우승을 다툽니다.

    양키스는 저지가 홈런성 타구를 막아내는 호수비를 펼치며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의 침묵이 뼈아팠습니다.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과 6차전 선발로 나와 휴스턴의 승리를 이끈 벌랜더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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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볍게 걷어올린 공이 깃대 주변에서 멈춰 섭니다.

    이어지는 버디 퍼트.

    지은희가 8년 만에 감격의 LPGA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라운드부터 선두를 달린 지은희는 대회 마지막 날에도 7타를 줄여 LPGA 통산 3승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에서 15승을 합작해 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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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첫 PGA투어 정규대회인 CJ컵에서 지난 시즌 상금왕인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토머스는 4라운드까지 호주의 리슈먼과 합계 9언더파 동타를 이뤘지만 2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는 김민휘가 6언더파 4위로 순위가 가장 높았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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