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안개, 미세먼지도 유입…큰 일교차 계속

밤사이에 안개가 또다시 짙게 끼고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까지 유입되겠습니다.

짙은 안개가 예상되는 지역은 해안을 제외한 내륙 대부분 지방이 되겠고요.

북서풍을 타고 미세먼지가 유입돼 안개와 뒤엉키겠습니다.

내일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 모래도 일부 지방에서는 농도가 짙게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는 여전하겠습니다.

아침에는 서울이 10도까지 떨어져 쌀쌀하겠지만 한낮에는 20도까지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22호 태풍 사올라는 약한 소형급으로 현재 괌 서쪽 먼 해상 중에서 이동 중에 있습니다.

다가오는 토요일쯤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철원의 기온은 3도까지 떨어지겠고 중부 내륙지방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은 강릉의 낮 기온이 19도로 예상되고요.

남부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부산의 낮 기온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지만 영동 지방은 일요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