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민준현
나지완, 8년 전 '투런포' 재현…KIA 2연승 '성큼' 外
나지완, 8년 전 '투런포' 재현…KIA 2연승 '성큼' 外
입력
2017-10-28 20:24
|
수정 2017-10-28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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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IA가 두산을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는데요.
'가을 사나이' 나지완이 시원한 홈런포로 살얼음판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명기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KIA는 4회 추가점을 올리며 달아났습니다.
연속 볼넷과 두산 선발 보우덴의 투수 보크로 잡은 주자 2,3루 기회에서 안치홍이 적시타를 날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5회 한 점을 더 보탠 KIA는 경기 후반 두산에 추격을 허용해 한 점차까지 쫓겼습니다.
하지만 9회 대타로 나선 나지완이 2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009년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날렸던 나지완은 149km 빠른 공을 받아쳐 또 한 번 잠실 담장을 넘겨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상대 선발 팻딘의 구위에 눌린 두산은 득점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결국 경기를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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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선 휴스턴이 1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휴스턴은 2회 구리엘의 선제 홈런을 포함해 안타 5개와 볼넷 하나를 묶어 넉 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영입한 다르빗슈는 4실점 후 2이닝을 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슈퍼 루키' 벨린저는 네 번의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월드시리즈 무안타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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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서 아틀라스 BX의 조항우가 캐딜락 6000 클래스 7라운드 1위를 차지해 내일(29일) 치러지는 최종전에서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리게 됐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KIA가 두산을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는데요.
'가을 사나이' 나지완이 시원한 홈런포로 살얼음판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명기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KIA는 4회 추가점을 올리며 달아났습니다.
연속 볼넷과 두산 선발 보우덴의 투수 보크로 잡은 주자 2,3루 기회에서 안치홍이 적시타를 날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5회 한 점을 더 보탠 KIA는 경기 후반 두산에 추격을 허용해 한 점차까지 쫓겼습니다.
하지만 9회 대타로 나선 나지완이 2점 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009년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날렸던 나지완은 149km 빠른 공을 받아쳐 또 한 번 잠실 담장을 넘겨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상대 선발 팻딘의 구위에 눌린 두산은 득점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해 결국 경기를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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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선 휴스턴이 1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휴스턴은 2회 구리엘의 선제 홈런을 포함해 안타 5개와 볼넷 하나를 묶어 넉 점을 뽑아내는 집중력을 과시해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습니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영입한 다르빗슈는 4실점 후 2이닝을 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슈퍼 루키' 벨린저는 네 번의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며 월드시리즈 무안타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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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에서 아틀라스 BX의 조항우가 캐딜락 6000 클래스 7라운드 1위를 차지해 내일(29일) 치러지는 최종전에서 올 시즌 챔피언을 가리게 됐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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