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조영익
트럼프 국회연설…"北, 美 과소평가하지 말라" 경고
트럼프 국회연설…"北, 美 과소평가하지 말라" 경고
입력
2017-11-08 20:02
|
수정 2017-11-0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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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4년 만에 우리 국회에서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 앵커 ▶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미국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먼저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미국이나 동맹국에 대한 어떠한 협박이나 공격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지금까지 미국의 인내심을 유약함으로 해석했지만 지금의 미국은 과거와는 다르다며, 강력한 힘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우리를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시험하지도 마십시오. 우리는 공동의 안보와 번영, 신성한 자유를 지킬 것입니다."
북한을 완전히 고립시키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국가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하고, 무역과 기술 관계를 단절할 것을 촉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무기가 오히려 체제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면서도,
비핵화를 이룰 경우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혀 대화 여지를 남겼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출발은 탄도미사일 개발을 멈추고,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어 한반도는 미국이 생명을 걸고 지키기 위해 싸웠던 땅이라며, 최악의 잔혹한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24년 만에 우리 국회에서 특별연설을 했습니다.
◀ 앵커 ▶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미국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먼저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미국이나 동맹국에 대한 어떠한 협박이나 공격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지금까지 미국의 인내심을 유약함으로 해석했지만 지금의 미국은 과거와는 다르다며, 강력한 힘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우리를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시험하지도 마십시오. 우리는 공동의 안보와 번영, 신성한 자유를 지킬 것입니다."
북한을 완전히 고립시키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도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국가들이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하고, 무역과 기술 관계를 단절할 것을 촉구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무기가 오히려 체제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면서도,
비핵화를 이룰 경우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준비도 돼 있다고 밝혀 대화 여지를 남겼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출발은 탄도미사일 개발을 멈추고,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어 한반도는 미국이 생명을 걸고 지키기 위해 싸웠던 땅이라며, 최악의 잔혹한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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