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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많은 눈, 출근길 '조심'…강원 영서 대설특보

밤사이 많은 눈, 출근길 '조심'…강원 영서 대설특보
입력 2017-12-06 20:14 | 수정 2017-12-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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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6일) 저녁 식사시간쯤을 전후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주 세차게 진눈깨비가 내렸는데요.

    서울 여의도역에 나가 있는 김진희 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 기자, 지금은 눈이 완전히 그친 건가요?

    ◀ 리포트 ▶

    네, 서울 여의도역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눈과 비가 조금씩 섞여서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했는데요.

    밤사이 조금 더 올 것 같습니다.

    시민들은 내린 눈과 비 때문에 길이 미끄러워지자 종종걸음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에도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밤사이 눈구름이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 남부에는 3cm에서 10cm, 충북과 경북 내륙에 2cm에서 5cm, 그 밖의 지역에는 1cm에서 3cm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내일(7일) 새벽에 눈이 그치겠고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 내륙에는 내일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눈이 얼어붙어 교통량이 적은 도로나 주택가 이면도로는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내일 아침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여의도역에서 MBC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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