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출근길도 강추위…낮부터 기온 올라

사흘째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 출근길까지도 강추위는 이어져서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도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조금씩은 올라서 앞으로 2, 3일간 영상권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사이 곳곳에 눈이 내리겠고 이후로 일요일부터는 다시 강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추위가 이어지면서 동파 위험성도 커졌습니다.

내일 새벽 중부 대부분 지방 남부 일부 지방은 동파 가능 지수 높음 단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도, 충북과 경북 일부 지방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황이고요.

건조한 바람이 불어 들면서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춘천의 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고 서울은 영하 9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부산의 아침 기온 영하 2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결은 동해에서 최고 3m 안팎까지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사이에는 충청도와 전라도 지방에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