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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곳곳 눈…출근길 다시 찬바람

[날씨] 곳곳 눈…출근길 다시 찬바람
입력 2017-12-18 20:28 | 수정 2017-12-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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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8일) 아침 서울에는 올겨울 첫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고 5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는 등 여러모로 불편한 하루였습니다.

    눈은 일시 잦아들었지만 오늘 늦은 밤까지 영서 지방에는 1cm에서 3cm, 경기 내륙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겠고요.

    서울 등 곳곳으로도 눈이 날리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는 충청과 전북 지방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강추위까지 함께 밀려오고 있어서 출근길 빙판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 철원의 기온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서울도 영하 7도 등으로 오늘보다 2, 3도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북쪽에서 또다시 눈구름이 밀려오면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방에 약하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눈구름은 차츰 그 밖의 경기도와 영서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춘천의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으로는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남부지방은 광주의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3,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도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는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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