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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망자 20명으로 늘어나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망자 20명으로 늘어나
입력 2017-12-21 20:34 | 수정 2017-12-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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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그러면 이번에는 김수진 기자와 함께 제천 화재 소식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기자, 새로운 소식 들어온 게 있습니까?

    ◀ 기자 ▶

    사망자가 4명 추가로 발견돼 현재까지 최소 20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친 사람도 2명 늘어나 부상자는 모두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내부 수색 중인데,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앵커 ▶

    화재가 난 건물은 어떤 건물인지 다시 한번 정리해주시죠.

    ◀ 기자 ▶

    건물은 8층짜리 건물입니다.

    1층은 필로티 구조의 주차장이고요.

    2층과 3층은 목욕탕입니다.

    이 1층 필로티 주차장, 뚫려 있는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고요.

    사망자들 대부분이 지금 목욕탕에서 발견됐습니다.

    4층부터 7층까지가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센터 등 체육시설이고 8층은 식당입니다.

    ◀ 앵커 ▶

    지금 사망자도 계속 늘고 있는데 피해가 왜 이렇게 컸나요?

    ◀ 기자 ▶

    조금 전 설명드린 것처럼 1층이 벽이 없고 필로티 구조로 뚫려 있는 구조여서 2층으로 불이 빠르게 건물 외벽을 타고 번졌습니다.

    건물 외벽이 불이 잘 타는 자재로 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때문에 연기도 크게 났고 진압에도 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김수진 기자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소식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김수진 기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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