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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캐스터

[날씨] 초미세먼지 주의보, 크리스마스 이브 눈·비

[날씨] 초미세먼지 주의보, 크리스마스 이브 눈·비
입력 2017-12-23 20:23 | 수정 2017-12-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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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하늘에는 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

    밤이 되면서 미세먼지는 더욱 짙어지고 있고요.

    특히 몸에 더 해로운 초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들어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중서부지역과 경북 지역에는 주의보 수준인 90마이크로그램을 훌쩍 뛰어넘어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됐고요.

    오늘(23일) 한때 경기도 파주 지역에는 141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고 그밖에 서울 108, 김천도 102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부근의 대기 흐름을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 편서풍이 계속 불어오면서 바람을 타고 중국의 오염물질이 계속해서 서해를 건너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기가 정체되고 안개까지 끼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미세먼지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24일)도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서 바깥 활동하신다면 마스크 꼭 착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내일은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최고 10cm, 그밖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지역에도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

    서울에는 눈보다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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