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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보육원 찾아 봉사활동 "야구보다 힘드네요"

추신수, 보육원 찾아 봉사활동 "야구보다 힘드네요"
입력 2017-12-29 20:47 | 수정 2017-12-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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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거 추신수 선수, 매년 겨울 한국에 들어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오늘은 야구 할 때보다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 영상 ▶

    안양에 있는 한 보육원인데요.

    마스크를 쓰고 진지하게 작업 중인 이 사람이 바로 추신수 선수입니다.

    약간은 어설프지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가며 아이들이 생활할 방을 새롭게 꾸미는 중입니다.

    [추신수]
    ("그렇게 어렵진 않죠?")
    "예, 할 만합니다."

    조금씩 일이 손에 익으면서 나름대로 속도가 붙는데요.

    구석구석, 모서리 작업까지.

    깔끔한데요?

    [추신수]
    ("갈수록 솔질이 부드러워지는데?")
    "모든 게 다 요령 아니겠습니까?"

    매년 다양한 활동을 하는 추신수 선수, 올해는 몸을 좀 써가면서 봉사를 하고 싶었다는데요.

    [추신수]
    "처음에 제안을 들었을 때 기분 좋았습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해서 한다고 하니까 보람도 더 있는 것 같고."

    2017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한 추신수 선수, 내년 초 새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출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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