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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찬바람 쌩쌩, 체감 추위 '뚝'

[날씨] 출근길 찬바람 쌩쌩, 체감 추위 '뚝'
입력 2017-01-10 06:15 | 수정 2017-01-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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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 나오실 때에는 옷차림 든든하게 하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한동안 뜸했던 한겨울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현재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주의 수은주가 영하 8.4도까지 뚝 떨어져 있고요.

    서울도 영하 5도 안팎으로 어제 아침보다도 약 9도가량이나 낮은 상태입니다.

    여기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추위는 더욱 심하니까요.

    보온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도 내리겠습니다.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 남부와 충남, 전북지방에 1cm 안팎의 눈이 조금 쌓이겠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남에서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출근길 자세한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4.8도, 대전 영하 2.2도, 전주 영하 0.5도 등 대부분 영하권의 추위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 1도, 대구 6도 안팎에 머물면서 춥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로 오늘보다 더 춥겠고요.

    모레 새벽에는 중부지방에 눈이 조금 오면서 추위가 잠시 주춤했다가 주 후반에는 다시 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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