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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보기] 인구 예측 뻥튀겨, 예산 부풀리는 지자체들 外

[아침 신문 보기] 인구 예측 뻥튀겨, 예산 부풀리는 지자체들 外
입력 2017-01-10 06:33 | 수정 2017-01-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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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지방자치단체들이 미래 인구를 부풀려서 이를 근거로 대규모 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인구가 60만여 명인 경기도 화성은 3년 뒤엔 11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고요.

    현재 6만여 명인 전남 영암은 20만 명, 51만여 명인 경북 포항은 85만 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한 전문가는 "지자체장들이 다음 선거 때 표를 의식해 선심성 개발공약을 내세우는 게 인구 뻥튀기의 주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뻥튀기 인구 예측' 때문에, 주택과 공공시설이 과잉 공급되고 불필요한 개발사업으로 예산 낭비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올겨울 미세먼지가 황사가 몰려오는 봄보다 더 위협적이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오염물질 때문에 생기는 초미세먼지의 비중이 봄보다 더 높고요.

    겨울엔 한반도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하강기류가 생겨 미세먼지가 아래로 내려가는데, 지표면에 부는 바람은 줄어 미세먼지가 지표면에 더 오래 머문다는데요.

    한반도 대기가 잘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겨울철엔 중국발 미세먼지가 차지하는 비중도 평소 30~40%에서 최대 70%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요즘 20~30대들은 SNS에서 해시태그를 활용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시태그는 영어로 '해시(hash)'라고 부르는 우물 정(井)자 모양의 해시(#) 기호를 써서 게시물을 묶는다는 뜻인데요.

    해시 기호와 함께 특정 단어를 올리면, 비슷한 게시물을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활용해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다른 사람들과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희로애락을 함께할 수 있고요.

    SNS에서 해시태그가 한 번 휩쓸고 간 곳은 바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다 보니까, 기업들도 해시태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보행자 교통사고가 비 오는 날보다 맑은 날에 더 많았다는 서울신문 기사입니다.

    서울시가 성북구에서 지난 2014년 발생한 교통사고 2천여 건을 분석했더니,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하루 평균 보행자 0.28명이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했지만 맑거나 약간 흐린 날엔 오히려 더 많은 1.88명이 사고를 당했다고 하는데요.

    날이 안 좋으면 보행자가 조심히 길을 건너지만 맑은 날엔 방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교통사고 사상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가장 많았는데, 고3 교통사고의 24%는 학원이 끝나 피곤한 상태로 귀가하는 밤 9~10시쯤에 집중됐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정부청사 안 게이트에 설치된 얼굴 인식 출입 시스템이 포토샵 판독기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카메라에 얼굴을 갖다대도 인증 실패로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원인은 시스템에 등록된 증명사진을 과도하게 보정했기 때문인데, 사진이 실제 얼굴과 다르다 보니까 카메라의 인증 실패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 청년 시절 사진을 계속 써 온 간부급 공무원들도 예전보다 살이 쪘거나 탈모가 심해진 경우 카메라 인식이 안 돼서 사진을 바꿔야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두통이 한 달에 5번 이상 발생하면 만성 편두통이 될 위험이 5배 정도 높아진다는 한국일보 기사입니다.

    국내 성인 편두통 환자는 261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 두통을 병으로 인식하지 않다 보니까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도 안 된다는데요.

    하지만, 두통이 만성화되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심하면 우울증까지 찾아올 수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한 달에 8번 이상 두통이 생기거나 두통 횟수가 잦아진다면 만성 편두통을 염두에 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앵커 ▶

    매일경제입니다.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전망 10건 가운데 8건은 빗나간다는 내용입니다.

    재작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 사이에 작성된 증권사 기업보고서 4천여 건을 대상으로 당시 1년 후 목표주가와 현재주가를 비교했는데요.

    77%는 실제주가가 목표주가에 10% 이상 못 미쳤다고 합니다.

    지난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33개 국내 증권사가 낸 종목 리포트 투자 의견을 살펴봤더니 매도 의견 비중은 평균 0.2%에 그쳐서, 매수 일색 리포트 작성 관행이 지난해에도 여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앵커 ▶

    국민일보입니다.

    맞춤형 보육제도가 시행 6개월째에 접어들었지만, 갈수록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제도가 시행되면서 직장 여성은 종일반에, 전업 여성은 맞춤반에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됐는데요.

    전업 여성이 종일반에 아이를 맡기려고 가짜 재직 증명서를 내고 위장 취업하는 사례가 여전히 많고요.

    어린이집도 맞춤반 편성으로 줄어든 보육료를 충당하려고 학부모에게 종일반 등록을 유도하기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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