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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공도로 최초 '자율주행 버스' 운영, 한국도 12월 계획

美 공공도로 최초 '자율주행 버스' 운영, 한국도 12월 계획
입력 2017-01-12 06:41 | 수정 2017-01-12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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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젠 사고 안 날 거란 자신감이 있는 걸까요.

    미국 라스베이거스시가 시내 도로의 운전사 없는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올해 말 성남 판교 지역에 이런 버스 운행할 계획이 있죠.

    빨라지는 무인차 시대, 이주훈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심에 등장한 미니버스입니다.

    15명이 탈 수 있는 이 버스는 전기로 작동되는데 운전사가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로 최대 시속 45킬로미터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시는 미국에서 최초로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선보였다며 카메라와 레이더로 사물을 인지하고 사람을 발견할 경우 자동으로 멈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당국은 일정한 코스만 운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입력한 버스를 일주일간 무료로 시범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호등 인식기능 등을 보완해 빠른 시간 내에 정식으로 운영하겠다는 게 시당국의 설명입니다.

    [캐롤린 굿맨(라스베이거스 시장)]
    "일정한 배차시간을 정해서 10~20분 간격으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위스 등 유럽지역에서는 이미 시범운영이 시작된 가운데 한국도 오는 12월 성남 판교지역에서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등 세계 각국에서 자율주행 셔틀의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MBC뉴스 이주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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