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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뽑기방' 찾는 어른들 外

[스마트 리빙] '뽑기방' 찾는 어른들 外
입력 2017-01-12 07:32 | 수정 2017-01-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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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뽑기방' 찾는 어른들

    투명한 상자 안을 가득 채운 인형.

    집게로 조심스럽게 잡아 올립니다.

    보는 사람도 조마조마해지는데요.

    최근 이렇게 뽑기 기계를 모아 놓은 '뽑기방'이 하나 둘 생기고 있습니다.

    뽑기방은 1~2천 원을 게임기에 넣고 집게를 잡아 올려 상품을 뽑는 일종의 게임방인데요.

    이용 손님은 대부분이 어른들.

    적은 돈으로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는데다가, 어릴 적 장난감 등에 향수를 느끼는 '키덜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뽑기방을 찾는 어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추운 날씨 '실내 체험형 테마파크' 주목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근 실내 체험형 테마파크가 주말 가족 나들이, 데이트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즐길 거리, 볼거리 풍성한 체험형 테마 파크, 어떤 곳이 있는지 함께 보시죠!

    경기도 이천의 한 테마파크.

    우리 돼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돼지를 만지거나 안아볼 수 있습니다.

    또, 돼지들이 펼치는 공연 관람은 물론, 아이들과 함께 돼지 인형도 만들 수 있고요.

    미리 예약하면, 천연 재료를 사용한 수제 햄을 만들 수 있다는군요.

    사막 여우, 앵무새, 상어까지 40여 종의 동물이 모여있는 실내 동물원.

    단순히 구경하는 것을 넘어, 살아있는 동물을 만지면서 직접 교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방관, 아나운서, 요리사, 연예인.

    현실 속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인데요.

    다양한 소품부터 자동차, 건물까지 모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돼 더욱 실감 난다고 합니다.

    ▶ 불황에 뜨는 '무지갯빛'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무지갯빛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TV 광고와 베이글, 케이크 등의 디저트는 물론, 패션업계에도 무지갯빛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는데요.

    화려한 색깔의 제품을 보면서 기분 전환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올해는 무지갯빛이 대세가 될 거란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작은 사치를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는 이른바 '립스틱'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요.

    뉴욕타임즈와 영국 신문 감시자도 무지갯빛을 유행 색깔로 꼽으면서, 앞으로 알록달록한 제품들이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처치 곤란 모닝빵, 이럴 땐 이 요리!

    담백한 맛과 먹기 좋은 크기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모닝빵.

    하지만, 한 번에 많은 양을 팔아서 자칫하면 처치 곤란 빵이 될 수 있죠.

    오늘의 한 끼 뚝딱,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모닝빵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메뉴, 함께 즐겨 보시죠!

    조심스럽게 빵 윗부분에 칼집을 냅니다.

    안쪽에 버터를 바르고 꿀을 넣어 주세요.

    이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어 40초 정도 데우면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는데요.

    달콤한 생크림을 곁들이면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가 됩니다.

    빵을 반으로 자르고 냉장고에 있는 채소로 속을 채웁니다.

    몇 개만 먹어도 든든해지겠죠.

    남은 채소를 활용할 수 있어서 1석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모닝빵 속을 동그랗게 파내면 조금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요.

    스파게티 양념에 통조림 옥수수를 볶아 빵 속에 넣고 모차렐라 치즈를 솔솔 뿌려 익히면 초간편 피자빵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빵 속에 달걀을 하나 깨 넣고 소금을 뿌려 전자레인지에 1분 40초간 데우면, 길거리에서 사먹는 것 못지않은 속 꽉 찬 달걀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마트 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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