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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합성수지 공장에 불, 직원 1명 전신 화상 外

충북 합성수지 공장에 불, 직원 1명 전신 화상 外
입력 2017-01-18 06:12 | 수정 2017-01-1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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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오후 충북 음성의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는 등 곳곳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또 승용차와 어린이집 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졌습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공장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쯤, 충북 음성군의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에서 일하던 직원 28살 김모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고 8천만 원어치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콘센트 주변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김씨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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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시각, 전남 여수의 한 상가에 있는 술집에서도 불이 나 주방도구와 의자 등을 태워 2천3백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난방기를 켜는 순간 전력계량기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술집 주인의 말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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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오후 4시 반쯤엔 경남 창원시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어린이집 버스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76살 이모씨가 숨졌습니다.

    다행히 어린이집 버스엔 원생 등 23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옆 차선을 달리던 버스를 미처 보지 못하고 차선을 바꾸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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