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아침 신문 보기] 인력시장 일감 반 토막, 그마저도 인맥 없으면 못 구해 外

[아침 신문 보기] 인력시장 일감 반 토막, 그마저도 인맥 없으면 못 구해 外
입력 2017-01-20 06:34 | 수정 2017-01-20 06:38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아침신문 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 앵커 ▶

    설을 코앞에 두고 서울의 새벽 인력시장을 돌아봤다고 합니다.

    올겨울은 불황 탓에 일감이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새벽 인력시장은 건설업이 활황이던 1970년대에 자생적으로 생겨났는데 이제는 일감이 크게 줄면서 시끌벅적하던 구인과 구직 흥정은 사라졌고요.

    인력 중개인에게 잘 보여 미리 일감을 통보받은 사람들이 차를 타고 일터로 가는 대기장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요즘 대학생들은 겨울 방학을 맞아 이른바 '단기간 고수익 알바'로 통하는 막노동에 뛰어들고 있다는데요.

    건설 현장에서 인부로 일하려고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하는 20대들이 3년 만에 3배로 늘었다고 합니다.

    ◀ 앵커 ▶

    동아일보입니다.

    우리나라 영유아 항생제 처방률이 다른 선진국보다 최대 7배까지 높게 나타났다는 보도입니다.

    한국과 독일, 노르웨이와 미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6개국의 18살 이하 항생제 처방률을 비교 분석했더니, 우리나라에선 생후 24개월 이하 영아 한 명이 연평균 3.41건의 항생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는데요.

    6개 나라 가운데 1위였고 0.45건인 노르웨이보다 항생제를 7.6배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앵커 ▶

    서민 술인 소주의 가격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는 국민일보 기사입니다.

    한 병에 4천 원은 기본이고 5천 원을 받는 음식점도 있다는데요.

    음식점은 도매업체에서 빈 병을 전량 회수하기 때문에 가격을 올릴 이유가 없지만, 최근 '빈 병 보증금 인상'을 핑계 삼아서 가격을 슬그머니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가 소비자 단체와 함께 단속하겠다고 나섰지만 마땅한 행정적 제재 수단이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AI 대란'에 이른바 '서울대 계란'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서울대는 강원 평창캠퍼스에 '서울대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는데요.

    닭 1만 8천 마리를 키우는데 이 가운데 토종닭 혈통인 원종계가 3천8백 마리에 이르고요.

    산란계 만 2천 마리가 하루 평균 9천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AI 여파로 달걀값이 급등하면서 최적화된 사육환경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서울대 계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서울의 아파트 거래가 얼어붙고 있다는 서울경제 기사입니다.

    이번 달 서울에서 아파트 매매 거래는 하루 평균 174건 이뤄졌다는데요.

    지난달 하루 평균 아파트 매매거래량보다 42% 넘게 줄었다고 합니다.

    분양권과 입주권 거래도 감소했고요.

    강남 3구 재건축 아파트 매매 가격은 약 한 달 동안 5천만 원에서 많게는 1억 5천만 원까지 떨어졌다는데요.

    설 연휴 등 계절적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지난해 11·3 부동산 대책 시행과 금리 인상 등 여러 악재로 우려했던 거래 급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입니다.

    고기 맛을 결정하는 데 어떤 불판을 쓰느냐도 중요하다고 하죠.

    불판은 팬과 석쇠, 크게 두 종류로 나뉘고 재질은 알루미늄부터 무쇠, 돌, 옥 등 다양한 것이 쓰이는데요.

    고기 종류와 부위, 두께에 따라 적합한 것으로 골라야 한다고 합니다.

    팬은 전도열을 이용해 고기를 바삭하게 굽지만 기름기가 빠지지 않는 게 단점이고요.

    석쇠는 전도열과 복사열로 고기를 익혀 '불맛'이라고 하는 훈연향을 입힐 수 있는데요.

    불판 온도가 3백 도 이상으로 달궈지면 수분이 순식간에 빠져나가기 때문에 육즙을 적당히 가둘 수 있는 250도 정도가 고기를 굽는 최적의 온도라고 하네요.

    ◀ 앵커 ▶

    매일경제입니다.

    8년간 제44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오바마 대통령의 소박한 골프채가 화제라고 합니다.

    웬만한 신제품은 다 살 수 있는 재력에다 선물도 많이 받아 골프백에 어마어마한 클럽들이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10년이 넘은 구형 제품이 대부분이고 너무 자주 사용해 인쇄가 벗겨진 것과 가품 아이언까지 꽂혀 있었다는데요.

    관심이 쏠렸던 '대통령의 골프백'은 아는 친구나 지인이 쓰던 골프채를 물려받았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너무 평범했다고 합니다.

    ◀ 앵커 ▶

    한국일보입니다.

    극심한 영어 학습 스트레스 때문에 일부 미취학 아동들이 소아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부모들의 영어 교육열을 등에 업고 영어 유치원들이 경쟁적으로 교과 수준을 대폭 높여 잡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1년치 교재 분량이 37권에 달하고 하루 평균 교습 시간만 5시간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말조차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어를 주입식으로 가르치면,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으로 자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