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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스웨덴식 삶의 레시피 'fika', 일상 속 여유를 즐겨라

[신간] 스웨덴식 삶의 레시피 'fika', 일상 속 여유를 즐겨라
입력 2017-01-23 07:23 | 수정 2017-01-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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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때 가구부터 건축까지 북유럽 스타일이 유행했는데 이제는 스웨덴식 커피 마시기 책도 나왔습니다.

    인간이 경쟁하면서 진화한다면 왜 이타주의는 살아 있을까.

    오랜 의문을 품는 책도 나왔습니다.

    김태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기분좋은 음악이 흐르는 커피숍에서커피 한 잔과 먹음직스러운 빵을 주문합니다.

    혼자여도 좋고 친구들과 함께해도 좋습니다.

    커피를 뒤집어 부른데서 유래한 '피카'는 스웨덴의 사교와 음식 문화 전체를 대표하는 말입니다.

    [린다]
    "스웨덴 어디를 가든 당신이 반드시 알아야 할 스웨덴 문화이다."

    시나몬 번이나 달콤한 사과 케익을 한 입 베어 물고 커피를 마신다면 스웨덴식 피카를 제대로 즐기는 겁니다.

    =========================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한 이래로 150여 년 동안 진화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두 가지는 이타주의와 성 선택입니다.

    여왕개미의 자손이지만 혈연 집단의 존속을 위해 번식을 하지 않는 일개미, 암컷의 호감을 얻기 위해 생존에 불리할 정도로 화려하고 큰 깃털을 가진 수컷 공작.

    일개미는 이타주의, 공작은 성 선택의 대표적인 사례인데 자연 선택에 따라 그 특성이 진화한다는 다윈주의의 모순으로 역사상 뜨거운 논쟁의 주인공이었습니다.

    책 '개미와 공작'은 개체의 번식과 생존이라는 틀을 넘어서 다윈주의의 영역을 확장해 가는 학문적 진화의 과정을 흥미롭게 서술했습니다.

    =========================

    데이터분산을 통한 금융보안기술로 서버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로 전망되는 '블록체인'에 관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MBC뉴스 김태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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