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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MLB로 '새로운 도전', 류현진과 맞대결 관심

황재균 MLB로 '새로운 도전', 류현진과 맞대결 관심
입력 2017-01-25 07:27 | 수정 2017-01-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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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황재균 선수가 메이저리거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 출국합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내에 남았다면 거액을 받을 수 있었던 황재균.

    하지만, 꿈을 좇아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느냐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느냐에 따라 연봉이 달라지는 조건이지만, 과감하게 도전을 택했습니다.

    초청선수 자격인 황재균은 스프링캠프에서부터 기량을 제대로 보여줘야 합니다.

    지난 시즌 이적한 에두아르도 누네스와 포스트시즌에서 활약한 코너 길라스피와 경쟁해 살아남아야 꿈의 무대를 밟습니다.

    경쟁자들이 최정상급 선수는 아닌 만큼, 지난 시즌 홈런 27개를 친 황재균의 장타력이 터진다면 주전 자리까지 넘볼 수 있습니다.

    황재균은 오늘 출국해 휴스턴에서 몸을 만든 뒤 샌프란시스코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원래는 시즌에 맞춰 몸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스프링캠프에 맞춰서 좀 더 일찍 시작해야죠."

    황재균과 함께 류현진도 오늘 미국으로 떠납니다.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해 있어, 30살 동갑내기 투타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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