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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귀주 캐스터

[날씨] 출근길 칼바람, 낮에도 종일 영하권

[날씨] 출근길 칼바람, 낮에도 종일 영하권
입력 2017-02-09 06:17 | 수정 2017-02-0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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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출근길 칼바람이 매섭습니다.

    전국에서는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강원도 철원의 수은주가 현재 영하 10.1도까지 내려가 있고요.

    서울도 영하 6도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도 종일 영하권을 맴돌 걸로 보이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이 추위 속에 서해상을 중심으로는 눈구름도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현재 광주 등 전남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앞으로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전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전라도에 5에서 10cm, 전라 서해안에는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쏟아지겠고요.

    그밖에 충남 서해안과 서쪽 내륙 곳곳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70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돼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고요.

    오전에는 강원 북부 동해안에도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또 해안가를 따라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영하 5.7도, 대구 영하 0.5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도 서울과 청주 영하 1도로 종일 춥겠습니다.

    강추위는 주말까지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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