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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권교체 확신, 문재인과 양자대결 자신감"

안철수 "정권교체 확신, 문재인과 양자대결 자신감"
입력 2017-02-09 07:13 | 수정 2017-02-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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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MBC 대선주자를 검증한다.

    어제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출연해 토론을 벌였습니다.

    안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이 결국 자신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정권교체를 확신한다며 이번 대선은 결국 양자대결이 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민주당은 거의 이제 후보가 문재인 후보로 정해졌다고들 많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오래전부터 말씀드렸습니다."

    지금은 지지율이 다소 부진하지만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 이후에는 판이 바뀔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누가 우리의 미래를 제대로 책임질 수 있는가로 모든 판단이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지지율은 그때부터 저는 시작이라고 봅니다."

    사드 배치 문제는 쉽게 뒤집을 순 없지만 주변국들에 대한 설득으로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전 대표]
    "중국이 대북제재에 동참해서 북핵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때 그때 우리가 미국에 사드 배치 철회를 건의하겠다라고 설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결선투표제에 대해선 개혁을 위해 과반 지지가 필요하고 무분별한 네거티브 선거를 막기 위해서라도 꼭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밝힌 학제 개편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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